구미 금리단길 밥집 < 옛산길>에 다녀왔습니다.
월-토 10:30 - 21:00
브레이크 타임 X
일요일 휴무
주차는 가게 인근 적당한 곳에 하시거나,
올림픽기념관 주차장에 하시면 좋습니다.
산야초비빔밥 정식 전문점이에요.
밥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입니다 :)

어제, 아침도 거르고 이른 일정을 소화하고
가족들과 아침식사 하러 갔어요!
금리단길에 일찍 여는 밥집이 몇군데 있지만
오늘은 산채비빔밥이 먹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
옛산길로 갑니다.

구미역에서 금오산 방향으로 난 길 따라
올라가다보면 우측 어느 블럭 코너에 있어요.
주말에다 역 뒤 도로 공사중이라 통행량이 많아서
인근 골목 안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어요.

좌석은 넉넉한 편이에요.
수석장 오른쪽으로 창가자리가 좀 더 있습니다.


저희는 1. 산길 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.
녹두빈대떡
가자미/안동간고등어구이
더덕구이
가마솥비빔밥
이런 구성이네요!!

먼저 숭늉 주전자가 나오고
잠시 후 상이 차려졌습니다~ 배고파요!!

정식 집 생선구이 좋은 점은
뼈까지 씹어먹을 수 있을 정도로
잘 구워져있으면서도
너무 타지 않게,
겉바속촉으로 구워주신다는 것이죠~
저는 심심한 간을 좋아하는데
간고등어인 걸 감안하고
많이 짜지 않고 좋았습니다.

비빔밥과 솥밥 누룽지탕까지 만들어 먹으면
절대 적은 양이 아니에요~☝️☝️

평소에 나물을 좋아하는 편인데..
생각해보니
나물을 직접 해먹는 경우는 드물고
나물 이름도 모르고 있네요...?🤭
엄마 밥상에서 자주 먹으니
좋아한다고 생각만했다니 나녀석..
갑분 엄마생각~
엄마 고마워🥰🥰
종류별로 다 하려면
정성이 많이 필요한 나물반찬..
추가해달라고 말씀드리니
세 종류 정도 더 주셨어요~
산야초들 잔뜩, 된장도 몇 숟가락 넣고
슥슥 비벼 생선구이 올려먹고
더닥구이 올려먹고
녹두빈대떡 올려먹고 그랬습니다.
마지막 누룽지는 밑반찬과 간 맞춰 먹었지요!
어린이도 잘 먹더라구요~
이렇게 열심히 글만 적어내려가는 이유는
숟가락 든 이후로
찍은 사진이 없기 때문입니다..😆😆
생선을 비교적 성실하게 발라먹는 저는
아가미와 꼬리 빼고는 뼈까지 잘 씹어먹고,
배 두드리며 나왔어요.

가을이 되니 어지간한 동네풍경도
그림처럼 느껴지는 나날입니다~
금오산 근처에서
집밥 생각 날 때
<옛산길> 한번 들러보세요!
여기까지 옛산길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!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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